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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故 김영대 평론가 추모 “딸과 영화 감상 후 하늘로 간 진정한 패밀리맨”

방송인 안현모가 고(故) 김영대 음악 평론가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안현모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영대 평론가를 떠올리는 장문의 추모 글을 게시했다.


1. “이렇게 일찍 찾아올 줄 몰랐다”
안현모는 글에서 “내가 이런 말을 내 입으로 하게 될 날이 올 줄, 더군다나 이렇게 일찍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쯤이면 벌써 하늘나라에 도착해 맛있는 것 먹고 있을 테니 믿기지 않아도 믿어야겠죠”라며 갑작스러운 이별의 슬픔을 전했다.
2. “음악과 영화로 무엇이든 나눴던 친구”
안현모는 고인을
- 만나는 모든 이에게 친절했던 사람
- 편견 없는 열린 마음을 가진 친구
- 음악과 영화 이야기로 깊이 교감한 절친
으로 표현하며 “어릴 적 동창처럼 나이와 성별을 잊고 있는 그대로를 나눌 수 있었던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3. 마지막까지 ‘패밀리맨’이었던 고인
특히 안현모는 김영대 평론가의 마지막 순간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그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지켜오던 전통대로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영화 ‘패밀리맨’을 사랑하는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보고 눈을 감은 진정한 패밀리맨”이라고 적었다.
또한 고인을
- 가족을 사랑한 아버지이자 남편
- 소중한 가치를 알았던 사람
- 대중문화 평론과 소통에 독보적이었던 음악 평론가
로 추모했다.
4.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안현모는 “앞으로도 우리에게 보여주고 들려줄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천국에서 천상의 음악을 마음껏 들으며 우리 모두 다시 만나는 날,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부 들려주길 바란다”고 고인을 기렸다.
5. 마무리 추모 메시지
안현모는 “항상 나를 베프라고 불러줬지만 부족하기만 했던 나를 반성하며 고 김영대 평론가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추모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걱정 없이 평온히 잠들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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